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오미크론 비상] 경북 19개 시·군서 489명 확진...'오미크론' 57명 확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미 100명·포항 88명·안동 75명·경산 61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에서 사업장 연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안동의 요양병원 2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등 경북권에서 밤새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포함 489명이 발생해 전날의 445명보다 44명이 늘어났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480명과 해외유입 9명 등 489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9463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오미크론'변이 확진자는 지역감염 56명과 해외유입 1명 등 57명으로 누적확진자는 513명이 됐다.

구미시에서는 지역의 2곳 사업장 관련 24명이 무더기로 감염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62명과 유증상 사례 12명 등 신규확진자 100명이 발생했다.

최근 지역의 음식점 등에서 발생한 집담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포항에서는 해당 일반 음식점 관련 9명이 추가 감염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49명과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 사례 28명 등 88명이 확진됐다.

지역의 요양병원과 포차,주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안동시에서는 기존 S요양병원에서 11명이 추가 감염되고, 또 다른 M요양병원에서 37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또 10대 청소년 중심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주점 관련 10명이 추가 감염돼 밤새 신규확진자 75명이 발생했다.

경북 경산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경산시] 2022.01.27 nulcheon@newspim.com

경산시에서는 지역의 노인복지시설 연관 10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6명 등 61명이 확진되고, 경주시에서 지역 소재 체육입시학원 연관 4명과 A요양병원 관련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8명 등 32명이 감염됐다.

칠곡군과 영주시에서 사업장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등 각각 30명과 29명이 감염되고, 김천시와 고령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등 각각 20명과 11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상주시에서 아시아 지역 입국 내국인 4명 등 10명이, 군위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6명이 감염되고, 문경시와 청송군, 청도군, 예천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등 각각 5명과 4명씩 감염됐다.

또 영천시와 성주구느 영덕군, 의성군에서 각각 3명과 2명, 1명 등 9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03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90.9명으로 전날의 253.7명에 비해 37.2명이 늘어나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