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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소폭 뒤처진 李…설 연휴 메시지에 담긴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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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경제대통령 앞세우면 '민생' 집중"
"자필편지 영상 공개, 공약도 함께 첨부해"

[서울=뉴스핌] 박서영 인턴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한 달 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역전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선 40여 일을 앞두고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뉴스핌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23일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 35.6%, 윤 후보 42.4%로 6.8%p 격차를 보였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30%대, 이른바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민주당에서는 ▲경기 민심 다지기 ▲586용퇴론 ▲이낙연 투입 등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파주=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6일 경기 파주 금촌역 광장에서 열린 '매타버스 파주, 민심속으로!'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1.26 kilroy023@newspim.com

◆ 尹에 뒤쳐진 李…설 앞두고 '민생' 공략

이 후보가 설을 앞두고 내놓은 메시지는 '민생'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26일 이 후보의 '자필 편지' 영상을 공개했다. 이 후보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인 해당 영상은 후보가 직접 국민께 편지를 쓰며 새해 인사를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는 편지를 통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오직 민생이다. 민생을 책임지지 않는 정치인은 존재이유를 상실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하루빨리 생업과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도 다짐했다.

해당 홍보물엔 이 후보의 자필 편지 영상과 함께 공약도 담겼다. 이 후보는 "약속들이 얼마나 지켜질지 궁금하시다면, 이 편지를 5년 후에 다시 열어봐 달라. 그리고 그때 다시 평가해 달라.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또 "민생 경제 모두 주름살이 활짝 펴지도록 하겠다"며 "갈수록 격화되는 세계열강의 각축 속에 대한민국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젊은 세대들이 미래의 주역이 아닌 현재의 주역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의 '민생' 중심 행보는 지역 순회 일정에서도 드러났다. 그는 지난 23일부터 나흘 연속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지역을 순회하며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주로 각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마주했다.

24일 경기 성남 상대원시장을 방문한 이 후보는 단상 위로 올라가 상인들을 향해 "요즘 살림살이가 어려운 것 안다. 경제와 민생 살릴 유능한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이유다"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의정부=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 시민광장에서 열린 '매타버스 의정부, 민심 속으로!'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1.25 photo@newspim.com

◆ '내로남불' 이미지 타파 위해 혁신기조 이어가야

한편, 민주당이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민병선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민주당이 며칠사이 보여준 혁신 기조들이 설 연휴 이후 지지율에 반영될 것"이라며 "자기 성찰을 보여주는 후보 모습이 민주당의 '내로남불'을 비판하며 탈출했던 집토끼를 돌아오게 하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민주당에게 실망하고 화나셨던 부분을 풀어드려야 한다. 내로남불 이미지를 벗어나야 정권교체 여론이 완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불출마 선언 ▲재보궐선거 무공천 ▲3선 연임 금지 등의 혁신 기조를 내세웠다. 이에 '586'세대 상징으로 분류되던 우상호 민주당 의원도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에 동참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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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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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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