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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2600 턱걸이로 마감 ...外人 2조 '패닉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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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50% 하락한 2614.49포인트 마감
코스닥, 3.73% 하락한 849.23포인트 마감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유가증권(코스피) 지수가 3% 넘게 하락하며 2600선에 근접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800선을 위협받는 모습이다. 한국시간으로 27일 새벽에 종료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매파 기조가 재확인되며 외국인 위주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2조원 넘게 팔아치웠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50% 빠진 2614.4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4일 2800선이 붕괴된지 3거래일만이다. 코스피 지수가 2700포인트 아래로 떨어진건 지난 2020년 12월 2일(종가 기준 2696.22포인트) 이후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9.24)보다 94.75포인트(3.50%) 내린 2614.4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849.23에, 원·달러 환율은 1202.8원에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2022.01.27 kimkim@newspim.com

이날 하루동안 개인과 외국인은 1393억원, 1조7142억원씩을 팔아치웠다. 기관이 1만847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지수 붕괴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5.17%), 화학(-5.13%), 비금속광물(-4.89%)가 5% 가까이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인 삼성전자는 전일 종대비 2.73% 빠진 7만1300원의 종가를 기록,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금일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은 시가총액 2위에 등극했다. 시초가는 공모가(30만원)의 2배에 가까운 59만7000원에 형성했으나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 패닉셀에 45만원까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50만원선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다 시초가 대비 15.41% 하락한 5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SK하이닉스(-3.40%), 네이버(-3.19%), 삼성바이오로직스(-5.94%), LG화학(-8.13%), 삼성SDI(-6.16%), 현대차(-1.84%), 카카오(-4.95%) 등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3.73% 내린 849.2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가각 3726억원, 15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64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5.54%), 통신장비(-5.21%), IT S/W&SVC(-4.72%), 종이/목재(-4.64%), 출판/매체복제(-4.52%)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 시총 상위 주들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5.36%), 에코프로비엠(-0.73%), 펄어비스(-5.86%), 엘앤에프(-11.07%), 카카오게임즈(-6.81%), 위메이드(-5.10%), HLB(-4.49%), 셀트리온제약(-6.05%), 씨젠(-6.24%), 리노공업(-0.88%) 등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증시 약세는 한국시간으로 금일 새벽에 종료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회의결과에 따른 충격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의 목표 범위를 0~0.25%로 동결하기로 하면서 3월 기준금리 인상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FOMC 회의를 다소 매파적으로 받아들이며 지수 약세에 영향을 끼쳤다"며 "LG에너지솔루션 지수 편입을 앞두고 리밸런싱을 위한 기관의 대형주 위주 매도세 또한 하락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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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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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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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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