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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크인'-'해피 뉴 이어' 확장판까지…티빙, 연휴 콘텐츠 라인업

기사입력 : 2022년01월29일 08:00

최종수정 : 2022년01월29일 08:0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국내 OTT 티빙이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준비했다. 김태호PD와 이효리가 만난 '서울체크인'부터 영화 '해피 뉴 이어' 확장판, 그리고 '해피니스' 무삭제판은 무료로 공개한다.

◆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로 무장…'서울 체크인'-'얼라이브'

설 연휴의 시작인 29일에는 티빙에서 김태호PD와 이효리의 색다른 조합을 만날 수 있다.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 김태호PD와 이효리의 만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은 OTT 최초로 파일럿 콘텐츠로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체크인' 포스터 [사진=티빙] 2022.01.27 alice09@newspim.com

이번 오리지널 콘텐츠는 '제주살이 9년차'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지, 그녀의 서울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콘텐츠로 제주에서의 모습과 전혀 다른 이효리의 일상을 선보인다.

이제는 서울이 낯선 이효리의 속마음과 고민, 서울에서 사람들과 만나며 겪는 솔직하고 담백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건강하게 복원된 울랄라세션 멤버인 고 임윤택의 모습도 '얼라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이는 하늘의 별이 된 전설인 임윤택의 모습을 XR뮤직스테이지로 재현해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9년 만에 다시 만난 울랄라세션의 완전체는 잊지 못할 추억과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음성 및 페이스 복원 전문가, 쉐도우 액터(본체)를 사용한 딥페이크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최정상 전문가들이 만나 임윤택의 건강한 모습을 복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얼라이브' 포스터 [사진=티빙] 2022.01.28 alice09@newspim.com

티빙은 '얼라이브' 론칭 긴며으로 세대별 즐길 수 있는 주요 콘서트 및 뮤지컬 시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9일부터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를 포함 '송가인 더 드라마' '팬텀 더라이브' '몬테크리스토 백작' 등 음악 콘텐츠를 시청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 영화와 드라마를 한 번에…'해피 뉴 이어'-'해피니스'

지난해 극장과 티빙 동시 공개 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가 확장판으로 찾아온다. 호평에 힘입어 티빙에서 설날 연휴를 앞두고 기존에 공개됐던 본편에서는 만나지 못했던 미공개 장면들을 포함해 CG 등의 후반작업을 거쳐 지난 26일 확장판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확장판은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인물 간 관계성을 더욱 깊이 드러내고, 감독이 말하고자 했던 의도를 좀 더 세심하게 비치해 14인 14색 로맨스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해피 뉴 이어' 확장판 스틸컷 [사진=티빙] 2022.01.28 alice09@newspim.com

영화는 확장판으로 공개됐다면, 오리지널 시리즈 '해피니스'는 무삭제판이다. 지난해 화제작이자 4.2%(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으로 종영한 이 작품은 설 연휴인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무료로 공개된다.

'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진다.

이번 무삭제판은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장면들도 포함하고 있으며, 무료 공개 기념으로 설날 연휴 '해피니스 무삭제판'을 1편 이상 본 이용자 대상 경품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서진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코미디 시트콤 '내과 박원장'도 1화부터 6화까지 정주행이 가능하다. 짧은 호흡, 인터뷰를 접목한 자유분방한 형식, 유명 영화/드라마 오마주까지 전형적인 B급 코미디를 표방하는 만큼 연휴에 웃음 포인트로 작성할 전망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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