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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고전 '두아원', 우리 판소리로 재해석한 '두아: 6월의 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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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목)~19일(토) 영등포아트홀
'조선판스타' 김가을, '패왕별희' 정보권 주연 맡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자유로운 창작을 하는 '타루'가 신작 <두아 : 유월의 눈>을 오는 2월 17일(목)~19일(토)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타루' 신작 <두아 : 유월의 눈>은 13세기 중국 원나라 관한경의 잡극 <두아원>을 원작으로 한다. 거친 운명 속에 자신의 삶을 살고자 했으나 억울하게 쓰러진 두아의 비극을 담은 작품이다.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세상의 부조리함을 떠올리며 타루만의 방식으로 억울한 혼을 달래주고자 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두아 : 유월의 눈' 메인 포스터. [사진=타루] 2022.01.28 digibobos@newspim.com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전달력을 극대화하여 '창작하는 타루'의 소릿광대들이 놀이판을 통해 비극의 서사를 전달한다.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실력파 연출가 서정완과 타루가 만나 중국의 고전이 현재의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를 풀어낸다.

중국 원나라 때부터 지금까지 800년의 시간동안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고전 희곡 관한경의 <두아원>은 왕국유(王國維)의 <송원희곡고(宋元戲曲考)>(1913)에서 "세계의 유명한 비극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작품"으로 꼽힌다. 곤곡, 경극, 월극 등의 고전적인 공연 형식과 함께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최근에도 재해석을 통해 현대극으로 새롭게 무대화되어 주목을 받았다. 

MBN '조선판스타'에서 퓨전국악그룹 '퀸'로 출연하며 방송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낸 소리꾼 김가을과 국립창극단의 <패왕별희> 항우 역을 맡아 주목받게 된 젊은 소리꾼 정보권 두 소리꾼이 주인공 두아와 두천장을 맡아 공연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두아 : 유월의 눈' 공연 주연을 맡은 젊은 소리꾼 김가을(왼쪽)과 정보권. [사진=타루] 2022.01.28 digibobos@newspim.com

정보권과 김가을은 지난 2021년 3월에 진행된 쇼케이스 창낭독극 <두아> 발표와 사전 단계인 워크숍부터 참여하여 1년에 걸친 제작 과정을 통해 타루의 탄탄한 창작의 노하우 단계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2022년 타루의 <두아:유월의 눈>은 최근 주목받은 국악 열풍에 이어 전통예술 창작의 성숙한 방향 제시를 하는 작품으로 주목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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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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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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