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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세계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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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민국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33위)은 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세계 86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8차 원정전에서 김진수와 권창훈의 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시리아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권창훈(왼쪽에서 2번째)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한국은 이날 승리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사진= 대한축구협]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한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한국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을 시작으로 10회 연속 본선 진출, 통산 11번째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10연속진출은 전세계 6번째 기록이다. 최다는 브라질(21회)이며 독일(18회), 이탈리아(14회), 아르헨티나(13회), 스페인(12회)의 순이다.

이날 벤투 감독은 지난 레바논전에서 어시스트를 한 황의조(보르도)와 결승골을 넣은 조규성(김천)을 투톱으로 세웠다. 전반전엔 다소 답답한 흐름을 보였지만 후반 권창훈을 투입, 분위기를 전환해 이른 시간 골을 넣었다.

전반전서 벤투호는 유효슈팅 0개를 기록했다. 여기에 전반10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또 이재성과 백승호, 조규성 등이 슈팅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벤투호는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지난 29일 현지 정상훈련을 하지 못했다.

후반 시작하자 정우영 대신 권창훈을 투입한 벤투호는 흐름을 바꿨다. 오른쪽 코너에서 김태환이 올려준 정확한 크로스를 김진수가 골대 왼쪽의 빈틈으로 머리를 갖다 대 넣었다. 수비수 김진수는 전반23분 패스미스로 빚어진 알 마와스가 슈팅 아쉬움을 이 골로 만회했다. 김진수는 헤더로만 A매치 2골을 기록했다.

조규성 대신 이동준이 투입된 이후 권창훈의 진가가 빛났다. 후반26분 중거리슛으로 쐐기골을 작성했다. 이재성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권창훈은 페널티오른쪽 박스 모서리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사상 최고의 성적(4강)을 써낸 한국 축구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에서 또다른 이변을 노린다. 벤투호는 지난해 3월 한일전 패배(0대3) 이후 A매치 13경기에서 11승2무로 무패 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이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중국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다.

베트남은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8차전에서 중국을 3대1로 꺾었다.

이로써 월드컵 최종예선에 첫 진출한 베트남은  첫승(1승7패, 승점3)을 거뒀다. 조 5위(승점 5·1승2무 5패)에 그친 중국은 패배로 인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월드컵 본선행이 이미 무산된 베트남은 본선 사상 첫승으로 동남아 축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10월 베트남 사령탑이 됐다. 이듬해인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준우승을 한 박항서 감독은 그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에서 4강행을 이끈 뒤 12월엔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후반 추가시간 막판' 추가골을 넣은 중국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점 11점에 그쳐 월드컵 예선 탈락이 최종 확정됐다.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월드컵 본선 선두 다툼을 이어갔다.

일본은 사이타마현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최종예선 5연승을 기록한 일본은 승점18(6승2패)로 선두 사우디(승점19·6승 1무 1패)와의 격차를 1로 좁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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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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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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