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18개 시군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연일 역대 최다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경남도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763명이 증가해 3만52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찾아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8 news2349@newspim.com |
이는 전날(5일 0시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인 1483명을 하루 만에 경신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590명, 김해시 249명, 양산시 235명, 진주시 213명, 거제시 129명, 통영시 81명, 사천시 56명, 밀양시 46명, 거창군 32명, 남해군 25명, 고성군 19명, 함안군 18명, 하동군 17명, 창녕군 16명, 합천군 16명, 의령군 8명, 함양군 8명, 산청군 5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837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55명, 조사 중 695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 56명, 창원 소재 유흥주점 관련 1명, 양산 소재 학원 관련 4명, 창원소재 음식점(2) 관련 2명 등 지역감염 1750명이며 해외입국 13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며 70대 1명, 90대 1명이다. 2명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였다.
집단감염사례별로는 창원 소재 유흥주점 관련 1명(누적 153명), 양산 소재 학원 관련 4명(누적 239명), 창원 소재 음식점(2) 관련 2명(누적 41명)이다.
5일 오후 6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는 전일 대비 16명이 증가한 987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220명, 국내감염 76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지역 내 확진자 중 입원 9840명, 퇴원 2만5276명, 사망 1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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