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13~15세(중학생)에게 월 3만원, 16~18세(고등학생)에게 월 5만원의 청소년 드림카드를 3월부터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달중 가맹점을 모집하고 3월부터 청소년드림카드를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청소년 드림카드 관련 간담회[사진=진안군] 2022.02.07 gojongwin@newspim.com |
가맹점 모집분야는 문화시설, 체육시설, 진로개발 및 취미활동, 이·미용실, 문구점, 안경점, 교통수단 관련 시설이다.
진안군은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청소년드림카드 제공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청소년 참여기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제안에서 시작돼 사업 시행을 위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및 조례 제정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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