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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충북교육청 학교 방역 강화

기사입력 : 2022년02월08일 15:26

최종수정 : 2022년02월08일 15:26

3억 투입 10만2000개 자가진단키트 각 학교에 지원
학교별 원격수업 전환·이동형 검체 채취팀 운영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일선 학교에 자가진단 키트를 도입해 3월 초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약 3억 원의 긴급예산을 투입해 10만2000여 개의 자가진단키트(신속항원검사)를 구매해 도내 교육기관에 나눠 줄 예정이다.

초등학생 등교 모습. [사진=뉴스핌DB]

학교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은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신속히 검사하고 양성반응을 보이면 PCR검사를 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정부와 협의해 이동형 검체 채취팀(이동형 PCR검사)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동형 검체 채취팀은 정부와 협조하여 가능한 경우 3월부터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내 확진자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PCR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재택격리치료나 관련기관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해 도교육청은 학교별 등교·원격수업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결정하도록 안내했다.

지역과 학교별 상황에 맞게 대처하도록 한 것이다.

2월 현재 등교 중인 학교는 초등학교 258교 중 32교, 중학교 127교 중 22교 고등학교 84교 중 47교 총 91교다.이중 초1, 중5, 고5 총 11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유치원과 특수교육학생은 초등학교 1~2학년, 소규모 농촌학교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희망하는 경우 등교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이외도 교실 내 밀집도를 고려한 돌봄교실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인 학교별 졸업식과 종업식 등 학교 내·외 대면행사는 가급적 지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학원 방역도 강화했다.

학원 확진자 증가에 따라 1칸 띄어앉기가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현장점검도 수시(시지역 매주)로 순환 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기숙사는 입소 전에는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입소 후에는 매일 2회 발열검사를 하고 층 간, 호실 간, 동 간 이동을 제한하고 취침공간 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집단간식 섭취를 금지하도록 했다.

21일부터는 새학년 준비기간으로 설정해 학교교육이 연속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새학기를 대비해 마스크, 소독제, 살균티슈, 손세정제 등 기본방역물품은 학교별로 비축기준 이상으로 확보해 놓고 있다.며 "학생 확진자를 줄이기 위한 방역활동과 생활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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