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가 새롭게 선보일 시리즈 '택배기사'에 송승헌이 합류했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이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앞서 김우빈, 이솜, 강유석에 이어 송승헌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송승헌 [사진=킹콩 by 스타쉽] 2022.02.10 jyyang@newspim.com |
이 작품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독특한 소재와 연출로 연재 당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8년 아시아필름마켓 'E-IP 피칭 어워드'의 수상작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연출은 영화 '마스터' '감시자들' 등에서 통쾌한 액션 연출을 선보인조의석 감독이 맡았다.
송승헌은 '보이스' 시즌 4, '저녁 같이 드실래요' '플레이어' '블랙' '사임당: 빛의 일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왔다. 2002년 조의석 감독의 데뷔작 '일단 뛰어'를 함께했던 인연에 이어 오랜만에 재회한다.
'택배기사'에서 송승헌은 극의 긴장감을 책임지는 빌런 류석으로 변신한다. 류석은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혼란한 세상에서 산소를 무기로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다.
김우빈, 이솜, 송승헌 등이 출연하는 '택배기사'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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