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신규 매장...온라인 판매 데이터 반영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랜드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오는 11일 올해 첫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 280평 규모로 선보인다. 매장 구성은 상권의 특성을 적극 반영했다. 신세계 강남점 지하는 고속터미널과 연결되어 있어 일평균 유동인구가 24만 명에 달하는 상권이다.
[사진=스파오] 신수용 기자 = 2022.02.10 aaa22@newspim.com |
유동 인구의 연령대와 성비가 고른 특성에 맞춰 전체 매장 면적의 20%를 생필품 라인과 베이직 라인으로 구성했다. 발열내의 '웜테크'와 기본 티셔츠 등 스파오의 베이직 상품 전체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시너지도 속도를 낸다. 이번 신규 매장에는 스파의 온라인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들을 매장에 빠르게 배치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대형 매장을 연이어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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