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497명이 발생, 전날의 2329명보다 168명이 늘어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2497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11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만2756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5만2161명이며, 해외유입은 595명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2.11 nulcheon@newspim.com |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의 연령대별 분포는 10대 미만 10.4%, 10대 16.3%, 20대 19.3%, 30대 13.5%, 40대 16.5%, 50대 10.7%, 60대 이상 13.3%이다.
10대 미만~20대가 전체의 46%를 차지해 여전히 20대 미만 연령층에서 확산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연관 확진자는 서구와 북구 소재 2곳 의료기관서 3명과 달성군과 북구 소재 3곳 요양시설 연관 13명 등 16명이다.
대구시의 11일 오전 0시 기준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48.4%이다. 이 중 위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34.6%, 감염병전담병원 66.6%, 생활치료센터 32.8%이다.
또 재택치료환자 410명이 추가돼 같은 시각 기준 재택치료자는 1만2128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 대상은 6787명이며, 일반관리 대상은 53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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