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370명이 발생, 전날의 2497명에 비해 127명이 줄어들어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2370명은 모두 지역감염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만5126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2.12 nulcheon@newspim.com |
이들 확진자의 연령대별 분포는 10대 미만 9.9%, 10대 18.1%, 20대 19.8%, 30대 12.7%, 40대 15.2%, 50대 11%, 60대 이상 13.3%이다.
이들 중 10대 미만~20대까지 확진자가 47.8%를 보여 전체 추가 확진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또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관련 추가 확진자는 서구와 수성구, 달성군, 북구 소재 4곳의 의료기관 연관 24명과 수성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명 등 25명이다.
12일 오전 0시 기준 대구 소재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44.5%이다. 이 중 위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39.7%, 감염병전담병원 64.2%, 생활치료센터 25.0%이다.
또 같은 시각 기준 집중관리 재택치료자 376명이 추가돼 재택치료환자는 1만2740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5624명이며, 일반관리 대상은 71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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