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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在寅:韩国是外资企业稳定的投资热土

기사입력 : 2022년02월17일 14:30

최종수정 : 2022년02월17일 14:30

纽斯频通讯社首尔2月17日电 韩国总统文在寅17日就外资企业表示,韩国是稳定、可持续且极具魅力的投资热土,希望外资企业扩大对韩投资。

资料图:韩国总统文在寅。【图片=青瓦台提供】

文在寅总统当天出席在青瓦台迎宾馆举行的"外资企业座谈会"发表上述讲话。他说,新冠疫情在全球蔓延的情况下,韩国并未采取封城措施,保障物流与人员畅通无阻,维持开放型经济的基调。

文在寅指出,新冠疫情下,韩国是全球主要国家中遭受经济损失最少的国家,同时经济复苏快速稳健,在国家信用评级中保持稳定的投资国地位。

文在寅强调,韩国拥有以高新技术和高水平的生产力为基础的制造业,构建相当于全球国内生产总值(GDP)85%的自贸协定(FTA)平台。韩国是稳定、可持续且极具魅力的投资热土。

席间,文在寅说,韩国向外资企业提供多种优惠政策,包括支援投资额一定比率内现金支付、减免租赁费用、免除资本品关税、减免地方税、法人税、所得税等。不仅如此,政府还积极鼓励外资企业创造青年工作岗位。

文在寅表示,政府去年与驻韩商会合作,为外资企业改善了22项规定。韩国今后将持续扩大与新北方、中南美、中东和非洲等国签署自贸协定,加强与外商沟通,及时消除投资困难。 

另外,这是文在寅继2019年3月后,第二次与外企负责人举行会晤。辉瑞等24家企业代表外资企业出席座谈会,美国、日本、中国、欧洲等驻韩商会和外企协会、大韩贸易投资振兴公社的有关人士也一同出席。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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