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 2만9929명 확진...전체 5만4038명의 55.3%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의 코로나19 일일확진자가 10만명대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에서 17일 오후 4시 기준 3285명이 신규 발생,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북권 하루확진자 3000명선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3282명과 해외유입 3명 등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자가진단키트 활용한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2.17 nulcheon@newspim.com |
지역별 분포는 구미 696명, 포항 547명, 경산 404명, 경주 263명, 김천 146명, 안동 193명, 영주 230명, 영천 97명, 상주 89명, 문경 143명, 군위 34명, 의성 40명, 청송 16명, 영양 5명, 영덕 38명, 청도 30명, 고령 47명, 성주 32명, 칠곡 102명, 예천 48명, 봉화 15명, 울진 67명 등이다.
이날 울릉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경북도 23개 시군 중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에서 최근 2주간 발생한 확진자는 2만9929명으로 전체 누적 확진자 5만4038명의 55.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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