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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 폐쇄루프 밖 동계올림픽 <13> 혁신기업 젖줄 베이징증권거래소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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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년 2월 17일 오전 베이징 시청(西城)구 금융대가 정(丁) 26호 진양(金陽)빌딩내 베이징증권거래소 로비.

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 미디어 센터가 주관한 '올림픽 두번 개최 도시, 베이징 행' 탐방 취재팀은 팸투어 17일 째인 2월 17일 베이징증권거래소를 찾았다. 기업 신규 상장 타종식 때 사용하는 청동 종이 이곳이 증권거래소라는 사실을 웅변하고 있었다.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이은 중국 본토 세번째 증권거래소. 베이징증권 거래소는 중국 내외 많은 금융 투자 기관들의 관심속에 2021년 11월 15일 문을 열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거래소 개설을 발표했을 정도로 국가적 관심도가 높은 시장이다.

시진핑 주석이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기 때문일까. 이날 중외 매체 기자들에 대한 베이징 증권거래소 취재 프로그램은 베이징시 지방 금융감독관리국의 자오웨이주(趙維久) 부국장이 직접 나와 처음 끝까지 안내와 설명을 주관했다.

베이징증권거래소(베이징거래소) 개설은 중국 자본시장 개혁 발전의 상징적 사건으로 여겨진다. 시진핑 주석은 2021년 여름 베이징 거래소 개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이 시장이 서비스 혁신형 중소기업 성장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시청구 금융대가에 들어선 베이징 증권 거래소. 2022년 2월 17일 뉴스핌 촬영.  2022.02.17 chk@newspim.com

 

중국은 최근 베이징동계올림픽 무대를 통해 혁신과 고질량 서비스, 친환경 녹색 성장, 디지털 전환을 유난히 강조하고 있다. 동계올림픽 미디어 센터 탐방 코스에 혁신형 서비스 기업 육성을 위해 발족된 베이징거래소를 포함시킨 이유를 알것 같았다.

'융합 혁신', '돌파 혁신', '혁신 플러스'. 베이징 남부 경제기술개발구와 북쪽 중관촌내 기업과 전시장.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중국 사회에는 요즘 어디를 가나 귀가 따가울 정도로 혁신 구호가 메아리 치고 있다.

자오웨이주 부국장은 타종식 때 쓰는 청동 종 앞에서 미디어 센터 팸투어 기자단과 즉석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신삼판의 발전이 베이징 거래소의 모태가 됐다고 소개했다. 신삼판 시장 상장사는 2013년 발족 이래 누계로 이미 1만 3000개 사에 달하고 있다.

뉴스핌을 비롯한 중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오웨이주 부국장은 베이징 거래소의 가장 큰 특징이 서비스 혁신 형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조 대신 서비스, 전통 대신 혁신, 대기업(외형) 대신 중소기업(고질량)을 위한 시장이라는 얘기다.

자오웨이주 부국장은 베이징 거래소는 기존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와 충돌하는 것을 피하면서 상호 연계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시 지방 금융감독관리국의 자오웨이주(趙維久) 부국장이 2021년 11월 개설된 베이징증권거래소 운영 상황에 대해 중외 기자단에 브리핑하고 있다.  2022.02.17 chk@newspim.com

 

중국 당국은 개혁 개방후인 1990년 대 초반 출범한 상하이와 선전 증권 거래소의 경험을 토대로 베이징거래소를 짧은 시간안에 선진 자본시장으로 육성시켜나간다는 전략이다.

신규 상장과 거래, 퇴출, 중개 기구의 책임 등 시장 운영에 있어 기존 두 시장의 경험을 기반으로 삼아 당면한 첨단 서비스 혁신형 중소기업의 융자 경로를 대폭 확대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자오웨이주 부국장은 2021년 말 현재 베이징거래소 상장회사가 82개로 불어났으며, 기존 신삼판 혁신층(정선층) 상장기업이 1224개 사, 기초층 상장 회사가 5749개 사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중국 당국이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개설 이후 하루 평균 거래 금액이 2021년 8월 정선층 거래 금액에 비해 3.04배 증가했다. 하루 평균 손바뀜 율도 1.79%를 나타냈다.

이와함께 2021년 베이징 거래소 전 시장의 주가 평균 상승률은 98.9%를 기록했다. 현재 전체 투자자 수도 475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외국인 적격기관투자자(QFII)들도 이미 베이징 거래소에 발을 들이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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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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