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2022 베이징] 코로나19 통제 유관중 대회 북경동계올림픽 대미 장식

기사입력 : 2022년02월21일 05:55

최종수정 : 2022년02월21일 05: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이 17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2월 20일 밤 화려한 폐막식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폐막식은 2월 4일 개회식이 치러진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징 냐오차오(鳥巢, 국가체육장)에서 치러졌다. 개막식에 이어 폐막식에도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주요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폐막식 공연은 개막식 때와 마찬가지로 장이머우 감독이 총 연출을 맡아 20일 밤 9시(한국시간)부터 100분간 진행됐다.

장이머우 감독은 개막식 때 처럼 1만 평의 냐오차오 경기장 바닥을 고화질 LED 스크린으로 활용, 눈꽃 송이와 중국결(매듭) 등을 소재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컨셉트와 중국 전통 문화를 부각시켰다.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은 '함께 미래로(一起向未來)'라는 슬로건하에 치러졌다.

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에는 91개 나라,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준 냉전 상황하에서 치러졌다. 미국과 영국 등 서방 국가에서는 중국 내 인권 상황을 문제 삼아 선수단은 파견하되 정부 대표단은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다.

중국은 고강도 코로나19 방역 통제속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내국인 위주의 유관중 대회로 치렀다. 개폐막식을 비롯해 주요 경기의 관중석 착석률은 30%에서 많게는 50% 안팎에 달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초반 오심 등 갖가지 악재 속에서도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14위)를 획득해 대회 전 15위 권내 목표를 달성했다.

국가별 최종 메달 집계결과 노르웨이가 금메달 16개로 1위, 독일이 12개로 2위, 개최국인 중국이 9개로 3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스웨덴 네덜란드와 함께 금메달 8개를 차지했다.

밤 11시께(한국시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냐오차오에서 올림픽기가 내려지고 천지닝 베이징 시장이 올림픽기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거쳐 2026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시장에게 전달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월 20일 중국 베이징 올림픽공원 국가체육장(냐오차오)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2022.02.21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