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복·장비 재활용...수익금 절반 기부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롯데온은 업사이클링 등 지구에 이로운 경영활동을 펼치는 브랜드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이로온(ON) 브랜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온은 코로나19로 배달과 포장에 따른 일회용품 소비가 늘면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등 친환경 소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사진=롯데온] 신수용 기자 = 2022.02.21 aaa22@newspim.com |
이 행사는 매월 22일에 진행한다. 롯데온은 온·오프라인 전시회 및 기획전 등을 진행하고, 롯데월드타워 1층에 특별 전시장을 선보인다.
첫 번째 이로온 브랜드는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브랜드인 '119레오'다. 119레오는 내구연한이 지난 소방복과 장비를 재활용해 가방과 지갑 등 패션 상품을 제작해 판매한다. 수익의 절반은 암 투병중인 소방관에게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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