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은보 금감원장 "우크라이나 갈등 고조…24시간 비상대응"

기사입력 : 2022년02월22일 12:32

최종수정 : 2022년02월22일 12: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감원, '긴급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2일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6일부터 해외 출장중인 정 원장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미국·유럽 등 서방국가간 외교·군사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며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불확실성 확대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금감원은 정 원장 지시에 따라 이날 오전 임원회의를 '긴급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로 전환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로 주요국 제재가 본격화될 경우 석유 등 원자재 가격급등·교역위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플랫폼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1.26 hwang@newspim.com

이어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과 결합해 금융시장 신용·유동성경색 위험이 확대되고 불안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부원장은 "러시아 관련 외환결제망 현황과 일별 자금결제 동향 점검 등 전 금융권 외화 유동성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증권사 단기유동성·외화약정 가동 내역 점검 등을 통해 단기금융시장 불안이 재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우크라이나 관련 리스크가 코로나 상황에서 다른 요인과 결합해 리스크를 확대시킬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적극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러시아 평화유지군 진입을 명령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