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다음달 1일부터 동절기 동안 운영을 중지했던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오토캠핑장과 산림레포츠 시설 등을 재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시설·장비 등의 안전점검과 방역대책 마련 등 모든 개장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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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산 숲속모험시설. [사진 = 증평군] 2022.02.24 baek3413@newspim.com |
2015년에 개장한 오토캠핑장은 연면적 1만8000여㎡로 캠핑장 11면 족구장 1개소, 휴게정자 2동, 잔디마당 등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은 우선 7면만 운영하고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변경할 예정이다.
좌구산 줄타기와 어린이 숲속모험시설도 운영을 재개한다.
줄타기 시설은 5구간 약 1.2km의 길이로 좌구산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2017년 개장 이래 약 1만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인기레포츠 시설이다.
숲속모험시설은 7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12종의 키즈코스와 78m 길이의 짚라인 등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줄 2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어린이 짚라인 시설은 하루 5회 운영하며 회당 정원은 20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