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원희룡, 광주 아이파크 사고 간담회..."지속 지원 약속"

기사입력 : 2022년02월24일 16:02

최종수정 : 2022년02월24일 16:02

대책위 "토건 비리 세력 카르텔 일벌백계 해달라"
"간담회 토대로 분야별 지원 계획 수립 및 활동"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 지난 23일 광주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별대응팀의 궁극적인 목적은 진정한 견제 세력이 건전하게 작동되는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 본부장은 같은 날 피해 상가 및 예비 입주자 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사고 대책 마련을 위해 꾸려진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특별대응팀도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27 kilroy023@newspim.com

홍석삼 피해 상가 대책위원회 회장은 시·구청의 관리감독 부실과 책임전가, 공무원들의 현대산업개발 비호, 보여주기식 안전점검을 지적했다. 또 매출액 기준인 피해 보상금에 임대료 등 고정비용 반영, 인허가 서류 등 충분한 정보제공 등을 요청했다.

박태주 대책위원은 "주민들이 피해자인데 참고인 진술도 안 한다"며 "토건 비리 세력 카르텔을 일벌백계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승연 예비입주자 대책위원회 대표는 안전 정밀진단 없이 철거 후 재건축을 강력히 요청하며 입주지연에 따른 금융지원 등 지원 대책, 지주사 보증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 입주자는 "억울한 일 생기고 피해자 돼보니 정치가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됐다"며 "광주가 민주당만 믿고 있지 않다.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원 본부장은 지난 6일 광주를 방문해 사고현장을 다녀온 뒤 사고 특별대응팀을 구성한 바 있다. 원 본부장이 특별대응팀의 팀장을 맡고 전문가, 국회의원, 실무자들로 내부 인력을 구성해 조사, 보상, 개선 3가지 방향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원 본부장과 특별대응팀은 24일 붕괴사고 희생자 가족 및 광주 시의회 출입 기자단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향후 원 본부장과 특별대응팀은 간담회 의견을 토대로 분야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