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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대러시아 경제제재…국내 산업별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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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와 에너지, 곡물 관련 업종 부담 커져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하면서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경제제재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산업계에서는 제재 강도 및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특히 원자재와 에너지, 곡물 관련 업종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對) 러시아 제재로 인한 국내 산업의 피해 수위에 관심이 모아진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 새로운 제재 및 대러 수출 통제를 발표했다.

미국 상무부는 러시아의 국방, 항공우주, 해양 분야를 겨냥, 구체적으로 반도체와 컴퓨터, 통신, 정보보안 장비, 레이저, 센서 등이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중국 화웨이에 타격을 가했던 '해외직접생산품규칙(Foreign Direct Product Rule)'을 이번 대러 제재에도 적용한 것으로, EU와 일본, 호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앞서 미국은 지난 21일 러시아가 도네츠크·루간스크 독립을 일방적으로 인정하자 러시아 대외경제은행(VEB) 등 금융 기관과 국채, 엘리트 인사 등에 제재를 부과한 바 있다. 이어 23일에는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 사업 주관사와 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도 제재를 가했다.

이번 미국의 대러 수출 통제 강화로 인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은 상당히 제한을 받게 됐다.

법무법인 세종 측은 "이번 제재에서 특히 우리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는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미국산 부품 등이 조금이라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을 포함, 전자기기와 컴퓨터, 통신 등과 같은 대부분의 ITC제품 및 핵심 부품을 들 수 있다"고 했다. 즉, 우리나라 핵심 수출품목인 반도체, 자동차, 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 등은 이번 수출 통제 강화로 인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며, 특히 이 같은 품목을 러시아로 수출할 경우에는 반드시 미국 측의 허가가 필요하며, 허가 절차 또한 상당히 엄격해졌다는 설명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내 군사작전을 승인한 뒤 24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탱크가 마리우폴 시내로 이동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수출 이전에 당장 원자재 수급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겪어야 할 부담이 적지 않다. 러시아는 자원 부국으로, 생산량 기준 니켈 3위, 알루미늄 3위, 석탄 6위다. 원유는 전 세계 생산량의 12%를 차지하며, 철강과 소맥 수출량이 각각 세계 1위다. 우크라이나 역시 철강 수출량 세계 4위, 소맥 수출량 세계 5위 수준의, 만만찮은 자원 보유국이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철강 업종은 수출량 감소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지만, 저가 수출에 따른 특정 지역 업황 둔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비철금속 관련해선 니켈. 알루미늄, 석탄 등 주요 품목의 공급·수출량 감소로 인플레이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정유 업종은 유가 상승으로 재고평가이익 발생, 이익에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일 수 있겠으나, 공급차질 및 심리적 요인으로 유가가 오버슈팅할 경우 판가를 온전히 인상하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국내 정유업체들의 러시아산 원유 도입 비중은 약 5% 내외인데 러시아 원유 수입 금지 조치가 취해질 경우 해당 물량을 중동 또는 미국 등 다른 지역에서 확보해야 하므로 원가 측면에서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IT 및 반도체에 대해서는 수요 면에서 동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으나 이번 사태로 인해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 가처분 소득 감소에 따라 현재 상대적으로 양호한 유럽 지역의 IT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울러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원료 중 네온과 팔라듐 가격 급등 우려도 크다. 우크라이나는 네온의 주요 공급국으로, 공급 비중이 70%에 달한다. 러시아는 전 세계 팔라듐 생산의 40%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업종은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 시 내수 수요 감소에 따른 실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경우, 러시아 시장의 이익 기여도가 높지 않아 실적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의 對 러시아 수출 품목의 약 44%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에서 발생하고 있음은 우려스러운 점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 충돌이 벌어지면, 러시아 자동차 내수 수요가 약 29% 급감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미국의 수출 규제를 감안하면, 우리 기업 중 러시아 내에 최종품 완성 공장을 가지고, 우리나라에서 그 부품을 수출하는 경우(특히 자동차) 과거보다 훨씬 까다로운 허가 절차가 적용되므로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미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곡물 수출 대국으로서 전쟁 혹은 제재조치로 인해 공급 차질이 빚어진다면, 국제 곡물 가격 변동성 확대 흐름에 영향을 주게 된다. 과거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2014년 당시 밀 가격이 한 달 만에 75% 급등한 적도 있다.

다만, 국내 업체들이 식용 밀가루 원료로 사용하는 소맥 수입국은 품질이 상대적으로 좋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 집중돼 있다. 그럼에도 단기적으로 수입선을 다양화하기 쉽지 않을 경우 국제가격 상승분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란 지적이다.

한편, 건설 업종은 對 러시아 제재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러시아 플랜트 시장은 국내 건설사들이 초기 진입하는 단계로, DL이앤씨와 삼성엔지니어링이 각각 1조3000억 원(2021년 12월), 1조4000억 원(2022년 2월) 규모의 정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한 바 있다. 가장 보수적인 가정 하에 이 공사들이 무기한 연기된다고 해도, 아직 건설사들이 자원을 투입하지 않은 초기 공사 시점이라 건설사들이 입을 수 있는 손실은 매우 제한적이라는 얘기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 사회의 對 러시아 제재에 따라 원유, 천연가스 수출이 장기간 막힌다면, 중동과 일부 아시아 시장의 플랜트 발주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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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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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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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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