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7만9175명...전체의 58%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3만5986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13만5986명으로 조사됐다. 전날 동시간대 13만5433명보다 553명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 발생한 24일 오후 서울 용산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2.24 hwang@newspim.com |
지난 18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8만5609명과 비교하면 1.6배 수준이다. 2주 전인 지난 11일 집계치 4만2938명에 비하면 3.2배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4만495명, 서울 3만55명, 인천 8625명 등 수도권에서만 7만9175명(58.2%) 발생했다.
그 외에 부산 8412명, 경남 6852명, 대구 6277명, 충남 5411명, 경북 5217명, 광주 4427명, 대전 4216명, 울산 3128명, 강원 2979명, 충북 2826명, 전남 2733명, 전북 2228명, 제주 1194명, 세종 91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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