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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주말 대구·경북 큰 일교차...경북내륙·동해안 강풍

기사입력 : 2022년02월25일 21:57

최종수정 : 2022년02월25일 21:57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2월 마지막 주말인 26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고 기온도 올라 포근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또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상서부내륙, 울릉도·독도에는 이날 저녁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대구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북북동산지, 경상동해안에는 이번 휴일 아침까지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26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평균풍속 30~50km/h(8~14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강원산지 90km/h(25m/s)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현수막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하회마을의 하회탈춤.[사진=안동시] 2022.02.25 nulcheon@newspim.com

26일 내일 저녁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경북북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북북동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cm 내외,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상서부내륙,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우량은 5mm 미만으로 관측됐다.

26일 아침 9시 사이 경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2도, 경북 안동은 -3도, 포항 2도, 울릉·독도는 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5도, 안동 13도, 포항 15도, 울릉.독도는 11도로 관측됐다.

26일부터 27일 사이 동해상, 남해동부먼바다에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27일 동해바깥먼바다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26일 오후부터 이튿날인 27일 새벽 사이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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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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