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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송 화웨이 사장 "이통사는 업계 파트너와 협력하고 미래 이끌어야"

기사입력 : 2022년03월01일 15:49

최종수정 : 2022년03월01일 15:49

MWC 2022 바르셀로나 세션 기조연설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펑 송 화웨이 글로벌 캐리어 마케팅 및 솔루션 세일즈 부문 사장은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2'에서 더 많은 산업 파트너와 함께 비즈니스 청사진을 그리고 미래 발전을 이끌기 위해 행동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펑 사장은 이날 MWC 2022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세션에서 '디지털 세계 수용, 미래를 위한 GUIDE'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펑 송 화웨이 글로벌 캐리어 마케팅 및 솔루션 세일즈 부문 사장 [사진=화웨이]

그는 "자율주행차나 시속 350㎞로 달리는 고속열차에서의 원활한 5G 연결, 360도 프리뷰 영상 등은 곧 우리가 디지털 세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장차 기술 혁신은 보다 탁월한 경험을 누리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더 많은 가능성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웨이는 이 자리에서 'GUIDE IS NOW'를 제안한다"며 "이는 유비쿼터스 기가비트 연결 구축,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초자동화 가속화, 지능형 컴퓨팅 및 네트워크의 서비스화, 주문형 차별화된 경험 제공, 그린 ICT를 통한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화웨이가 지난해 발표한 GUIDE비즈니스 모델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기가비트 서비스 ▲초자동화 ▲지능형 멀티 클라우드 연결 ▲차별화된 경험 ▲환경과의 조화로 등 5가지 핵심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끝으로 펑 사장은 "디지털화라는 열차가 앞으로 달리기 시작하면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다"며 "그러므로 이동통신사는 업계 파트너와 협력하고 GUIDE 청사진을 통해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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