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Day0 포럼 '미래를 밝히다' 개최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이사 및 캐리어 사업그룹 사장은 "더 많은 산업이 디지털화되고 있어 정보통신(IT)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재구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딩 사장은 MWC2022 바르셀로나 개막 전날인 지난 27일 열린 화웨이 Day0 포럼에서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라이언 딩(Ryan Ding) 화웨이 캐리어 사업그룹 사장 [사진=화웨이] |
그는 이날 이동통신사업자들에게 더 나은 디지털 경제를 창출하기 위해 화웨이의 '가이드 비즈니스 청사진'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딩 사장은 청사진의 키워드로 ▲서비스 확장 ▲효율적인 혁신 ▲자원 활용 ▲가치 경쟁 ▲사회 공헌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딩 사장은 이날 ▲연결 밀도 ▲컴퓨팅 다양성 ▲탄소 감소 강도 등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향후 이통사들에게 이 3가지 요소는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레버'를 제공한다는 게 딩 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연결 밀도를 높여 이통사는 5G 사용자 기반을 늘리고 비즈니스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며 "컴퓨팅 리소스를 다양화 해 이통사는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기업들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연결성과 IT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탄소 절감에서 화웨이가 제공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친환경 ICT 솔루션은 네트워크 용량을 늘리고 친환경 개발을 위해 비트당 에너지 소비를 줄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