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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IG K-뉴딜'에 LG엔솔·아프리카TV 편입...LG화학·더존비즈온 아웃

기사입력 : 2022년03월02일 17:30

최종수정 : 2022년03월02일 17:30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아프리카TV가 'KRX BBIG K-뉴딜지수'에 신규 편입된다. 대신 탈락하는 종목은 LG화학과 더존비즈온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11일자로 KRX BBIG K-뉴딜지수를 비롯해 총 5개 뉴딜지수의 구성종목이 정기 변경된다. KRX K-뉴딜지수는 미래 성장주도 산업으로 각광받는 BBIG(2차전지·바이오·인터넷·게임) 산업별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서 지수선물 및 ETF·ETN의 기초지수로 활용된다.

[자료=한국거래소]

이번 정기 변경으로 BBIG K-뉴딜지수 2개 종목을 비롯해 총 8개 종목이 교체될 예정이다. 먼저 총 12개 종목으로 구성된 KRX BBIG K-뉴딜지수에서는 LG화학과 더존비즈온이 빠지고 LG에너지솔루션, 아프리카TV가 신규 편입한다. BBIG 지수는 총 4개 사업군의 시가총액 상위 3종목으로 구성된다.

BBIG 지수 외에 정기 변경을 앞둔 KRX K-뉴딜지수는 'KRX 2차전지 K-뉴딜', 'KRX 바이오 K-뉴딜', 'KRX 인터넷 K-뉴딜', 'KRX 게임 K-뉴딜' 등이다. 각각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포함하고 있다.

2차전지 지수에는 솔브레인 대신 LG에너지솔루션이 편입되고, 바이오 지수에는 녹십자가 빠지고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들어간다. 인터넷 지수에서는 KG이니시스, 에이스테크, 서진시스템이 편출되고 다날, 디어유, 카카오페이 등이 입성한다. 게임 지수에는 웹젠 대신 위메이드가 신규 편입 예정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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