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곡성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기사입력 : 2022년03월03일 11:55

최종수정 : 2022년03월03일 11:55

적극행정 우수 사례 5건, 우수 공무원 11명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1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총 11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선발된 우수 공무원들에게는 성과 평가와 승진가점에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선발전에는 총 8건의 추천 사례가 접수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미정 정보통신팀장 [사진=곡성군] 2022.03.03 ojg2340@newspim.com

군은 발표심사(창의성, 군정기여 등 5개 평가지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4건의 사례와 지난해 전남도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입상한 사례를 포함해 총 5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행정과 정보통신팀 이미정 팀장이 차지했다. 이 팀장은 군민 소통을 위한 마을방송 전달체계 개선에 힘써왔다.

통상적인 옥외 스피커를 통한 마을방송은 잘 알아듣기가 어렵고 외출 시에는 들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팀장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마을 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사례는 2021년 전남도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되기도 했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곡성군 스마트마을방송(청취용)' 어플을 다운 받아 활용하면 된다.

우수상으로는 섬진강기차마을 정원장미 산업화 추진 공로로 관광과 이공연 팀장과 박오수, 김민성 주무관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2팀으로 곡성의 대표먹거리인 깨비정식을 탄생시킨 문화체육과 양지영 팀장, 홍호진, 심귀숙 직원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곡성형 주민 중심 복지체계 개편을 위해'다림돌 지원센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주민복지과 이미자 팀장과 이정미 주무관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남도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다는 '곡성 꿈놀자학교'로 우수상을 수상한 행정과 김현경 팀장과 나현주 주무관도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적극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우수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