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 95.3만명, 사망자 34명 증가한 2502명
감염취약계층을 위해 특수병상 297개 운영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시는 4일 0시 기준 확진자가 전일대비 5만9269명 늘어난 95만39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4명 증가한 2502명이다.
연령대별 현황은 20대 20.2%, 30대 18.5%, 40대 15.7%, 50대 11.8%, 10대 10.3%, 9세 이하 9.1%, 60대 9.0%, 70세 이상 5.4% 등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6만8050명 늘어난 26만6853명 발생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186명 발생했다. 2022.03.02 kimkim@newspim.com |
3일 검사건수는 14만7884건이며 PCR 69%, 신속항원검사 31%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4만9271명 늘어난 69만4403명으로 이중 17만799명이 현재 치료중이다.
서울시는 투석환자·임산부·소아 확진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특수병상'을 총 297병상 확보해 운영 중이며 계속해서 확충하고 있다.
현재 투석환자 병상은 13개 병원 86병상, 소아 우선배정 병상은 15개 병원 150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 병상의 경우 11개 병원 61병상이 운영 중인데 이 중 분만 가능 병원은 6개, 병상은 48개에 불과하다.
재택치료 중 투석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외래진료로 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외래투석센터' 4곳도 운영한다. 혜민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대림요양병원, 큰길내과의원에서 운영하며 관할 보건소를 통해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투석환자·임산부·소아 확진자 등 감염취약계층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특수병상을 계속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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