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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논의에 하락…나스닥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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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독자적으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검토
빅테크 기업들·금융주·여행관련주들 하락 주도
유가,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 기록
금 값도 장중 온스당 2000달러 상회

[뉴욕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근철·김나래 특파원=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7.42포인트(2.37%) 하락한 3만2817.38에 마감했다. 또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7.78포인트(2.95%) 내린 4201.0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82.48포인트(3.62%) 급락한 1만2830.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증시는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주식시장은 다시 급락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전일 CNN과 인터뷰에서 유럽 동맹들과 러시아 석유 수입 금지 조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얼어 붙었다.

미국 원유 저장 시설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유가는 서방 국가가 러시아의 원유와 천연가스에 전방위 제재를 가할 것이라는 우려에 폭등했지만, 독일이 에너지 제재에서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진정세를 보였다. 다만 미국은 독자적으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미 의회에서 원유 제재 법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가 상승 부담은 여전하다.

에드워드 존스의 모나 마하잔 선임 투자 전략가는 로이터 통신에 "유가에 대한 우려가 인플레이션 상승과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며 "시장은 경제 성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지금까지 S&P 500에서 상승했던 에너지주는 이날 상승세가 돋보였으며, 방어주인 유틸리티도 1.2% 올랐다. 반면 금융주는 약 3% 내렸다. 이날 빅테크 관련주들은 크게 하락하며 시장 하락을 주도했다. 아마존(AMZN), 마이크로소프트(MSFT)은 각각 5%, 3% 넘게 하락했다. 구글(GOOG)은 4% 넘게 내렸고, 애플(APPL)은 2%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여행과 레저 관련주들의 하락폭도 컸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홀딩스(UAL)의 주가는 15%, 노르웨이언 크루즈 라인 홀딩스(NCLH)는 11% 넘게 하락했다. 유가 상승에 대한 비용 부담 우려가 주가를 끌어 내렸다.

국제유가는 급등후 상승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3.2%(3.72달러) 오른 119.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중 130.50달러로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가 상승 폭을 소폭 반납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139.13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역시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문가들의 유가 상승에 대한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가들은 러시아의 석유 수출이 대부분 중단될 경우 하루 500만 배럴(bpd) 이상의 원유 부족이 발생하여 유가가 2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JP 모건의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유가가 185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고, 미쯔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의 애널리스트들은 유가가 180달러까지 치솟아 글로벌 경기 침체를 일으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안전자산인 금값도 덩달아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5%(29.30달러) 오른 1,995.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값은 장중 최고 온스당 2007.50달러까지 올라 한때 2000달러 선을 넘어섰다.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채권시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주목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6.0bp 상승한 1.7820%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5.8bp 오른 1.5480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53% 올랐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0.62% 내린 1.0866을 기록했다. 또 러시아의 루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55루블에 거래돼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루블화는 연초 이후 미국 달러 대비 가치가 90% 폭락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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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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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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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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