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 대한 가입장려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적 공제제도다.
고흥군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월 5만~100만원까지 만원 단위로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압류 금지와 복리이자 및 상해보험 지원, 법률·세무·노무·회계 등 전문가 무료 상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액 3억원 이하로 올해 1월부터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으로 공제금을 납부한 달부터 월 2만원씩 1년간 최대 24만원을 추가로 적립 받게 된다.
공제 가입은 농협중앙회 등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정책이 공제 가입을 촉진해 코로나 사태로 생계가 불안정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안전망 구축과 자립에 든든한 지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