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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13곳 운영

기사입력 : 2022년03월08일 17:29

최종수정 : 2022년03월08일 17:30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생후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 코로나19 확진자를 집중 치료하는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13곳을 운영한다.

8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이 비대면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2022.03.08 jungwoo@newspim.com

이로써 소아병상 628개가 추가돼 경기도는 총 880개의 소아병상을 확보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진자 특수병상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8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특수병상은 투석 156병상, 분만 13병상, 소아 880병상, 노인요양 1182병상 등 총 2231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도내 코로나19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13개소가 새롭게 지정돼 소아병상 628병상을 추가 확보했다. 13곳은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 △화성 센트럴아동병원 △오산 서울어린이병원 △오산 웰봄병원 △남양주 하나소아청소년과병원 △화성 동탄성모병원 △고양 원흥아이제일병원 △김포 김포아이제일병원 △김포 한강아이제일병원 △광명 아이원병원 △남양주 정석소아청소년과병원 △파주 브이아이씨365병원 △파주미래아동병원이다.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의 주요 치료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환자로 입원 치료뿐 아니라 일반 대면 진료도 가능하다. 경기도는 또 아주대병원 분만 2병상을 추가 확보해 총 6개 병원 13병상을 코로나19 분만 병상으로 운영 중이다.

도는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아, 분만, 투석 등 특수병상을 계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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