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방송3사 출구조사] 이대남 '尹' vs 이대녀 '李'...서울 '尹' vs 경기 '李'

기사입력 : 2022년03월09일 21:53

최종수정 : 2022년03월09일 21: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30세대 표심 쏠리지 않았으나 성별 차이는 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20대 남성층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20대 여성층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서울 지역은 윤 후보를, 경기 지역은 이 후보를 지지했다.

KBS·MBC·SBS 방송 3사가 9일 대선 후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2030 세대의 표심은 어느 한 쪽으로 쏠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에서는 이 후보가, 30대에서는 윤 후보가 각각 2%p 가량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흔히 이대남, 이대녀로 불리는 성별에서의 차이가 크게 드러났다.

이 후보는 20~30대 여성에게, 윤 후보는 남성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표를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20대 남성은 58.7%가 윤 후보, 36.3%가 이 후보를 지지했다. 반면 20대 여성은 58%가 이 후보를, 33.8%가 윤 후보를 지지했다.

30대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30대 남성은 58.7%가 윤 후보를, 36.3%가 이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대 여성은 49.7%가 이 후보를, 43.8%가 윤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답했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사진=KBS 홈페이지 캡처]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사진=KBS 홈페이지 캡처]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몰려있어 최대 승부처로 여겨진 수도권, 서울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45.4%,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50.9%로 윤 후보가 다소 우세했다.

하지만, 이 후보의 정치적 고향, 경기도에서는 이 후보가 앞섰고, 인천에서도 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표심으로 두 후보의 최대 접전지는 중원, 충청이었다.

충북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충남과 대전에서는 1%P 안팎의 초접전 양상이었다.

대구, 경북에서는 윤 후보가 70% 이상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고, 호남에서는 이 후보가 80% 이상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