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군민과 기장군에 체류지변경신고를 한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장씩 총 995만장(성인용 906만장, 아동용 89만장)의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0년 2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상 배부해 지금까지 6차에 걸쳐 1614만여 장의 마스크를 지급한 바 있다.
군은 읍·면 마을 이장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의 협조를 얻어 정관읍을 시작으로 기장읍, 일광면, 장안읍, 철마면 순으로 세대별로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7차 지급에는 기장군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 마스크를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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