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 15일 철도공단 방문 협조 요청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동탄~안성~진천~청주국제공항)의 조기 착공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내륙선 4개 시‧군(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행정협의체 초대회장을 맡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는 15일 국가철도공단을 찾아 김한영 이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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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방문 송기섭(왼쪽 두번째) 군수. [사진=진천군] 2022.03.15 baek3413@newspim.com |
송 군수는 이자리에서 용역 업무가 신속히 진행돼 철도 조기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해당 노선이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대표적인 교통 인프라 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앞서 송 군수는 지난 7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4개 시·군 자치단체장, 의회 의장 8인의 서명이 담긴 공동건의문 전달하며 사전타당성조사 착수를 촉구했다.
군 관계자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추진 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며 수도권내륙선이 빠른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일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