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尹당선에 국민의힘 반등…文 지지율은 하락

기사입력 : 2022년03월18일 12:37

최종수정 : 2022년03월18일 12:37

민주당·文긍정평가, 2주 연속 하락
국민의힘 전주 대비 4%p↑

[서울=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20대 대선 후 실시한 첫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반등해 더불어민주당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은 42%였다. 대선 직전(7일) 대비 1%p 하락한 수치다. 반면 부정평가는 2%p 상승한 52%로 집계됐다. 

3월 3주차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자료=한국갤럽]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8~29세(이하 20대) 37%(긍정)·48%(부정), 30대 43%·55%, 40대 56%·42%, 50대 44%·53%, 60대 30%·61%, 70대 이상 37%·5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볌 광주·전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율이 긍정평가율보다 높았다. 서울 42%(긍정)·51%(부정), 인천·경기 42%·52%, 대전·세종·충청 39%·53%, 광주·전라 62%·31%, 대구·경북 18%·74%, 부산·울산·경남 42%·51%였다.

정당지지율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38%, 민주당은 3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4%p 오른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1%p 하락하며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서울과 대전·세종·충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대선 직전에 비해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20대·30대·40대 지지율이 상승했다. 남성과 여성 지지율 모두 상승했다.

민주당은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에선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30대 지지율이 올랐다. 남성 지지도는 하락했고 여성 지지도는 상승했다.

월 셋째주 정당지지도 [자료=한국갤럽]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해 전화조사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며 응답률은 11.6%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