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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대구·경북 아침 '꽃샘추위' 절정...내륙은 서리·동해안 너울 '주의

기사입력 : 2022년03월21일 05:46

최종수정 : 2022년03월21일 05:46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춘분(春分)인 21일 대구와 경북은 평년보다 1~3도 가량 낮아 꽃샘추위가 절정을 이루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함께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 냉해 피해에 유의해야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역대 최장의 화마가 할퀴고 간 경북 울진에 때늦은 춘설(春雪)이 내리면서 금강송면의 '답운치(踏雲峙)'가 눈꽃을 피우고 있다. 2022.03.21 nulcheon@newspim.com

내륙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최근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21일 아침 기온은 대구 1도, 경북 안동 -2도, 포항 4도, 울릉.독도는 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4도, 안동 12도, 포항 11도, 울릉.독도는 8도로 관측됐다.

21일 새벽(0시)부터 아침 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계곡 주변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이 발생하면 1.5m 내외의 물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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