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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軍 "인수위, 31일까지 이사 요청"…서욱 "비용 훨씬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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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국방위 긴급 현안 보고
"16개 부대·6500명 이전 공간 제한"
"실제 이사 4주간 걸려 시간적 촉박"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는 22일 청와대 이전에 따른 국방부 청사 이전과 관련해 "정권 교체기의 안보 여건과 연합훈련 일정 등을 고려해 대비태세 여건 보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국방부는 "국방부 청사 안에 16개 부대와 약 6500명이 근무하고 있어 기존 사무실에서 이전에 필요한 가용공간을 모두 찾는 것은 제한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 서욱 국방부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청와대 이전에 따른 국방부 청사 이전과 관련한 국방위 긴급 현안 보고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국방부 등 청사 이전 관련 긴급 현안보고가 진행됐다. 2022.03.22 leehs@newspim.com

◆"합참 정보·작전·지휘 통제 부서는 계속 근무 검토" 

국방부는 청사 이전의 시간적 촉박성과 관련해 "국방부 이사를 위해서는 이틀 간 계약 기간이 필요하고, 실제 이사에 최소 약 4주 간이 걸린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단기간에 국방부 본관동을 모두 이사하는 것은 제한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가용한 건물에 개·보수 없이 바로 입주한다 하더라도 계약체결 기간과 이사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국방부는 이전 비용과 관련해 "국방부 이전이 확정될 경우 청와대 이전 시기에 맞춰 가용공간에 우선 배치를 위해 필요한 비용으로 이사비(30억원)‧정보통신 구축비(55억원)‧최소한의 시설보수비(33억원) 등 118억원 들어간다"고 보고했다.

다만 국방부는 "향후 분산 배치된 부서를 통합해 업무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소요 재원도 필요하며 정확한 규모는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전 비용 마련과 관련해 "우선 이전 소요는 예비비로 확보하고 통합‧재배치 소요는 예산 규모와 시기 확정 후 추가 예비비 또는 차년도 본예산 등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요청 사항과 관련해 "지난 3월 14일 국방부 청사 방문과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전제로 국방부 본관동을 비울 수 있는 계획 수립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는 "지난 15일 인수위가 민간 임차와 건축물 신축 없이 최대한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이사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국방부 지휘부와 작전·대비 태세 부서는 합참에 배치하고, 합참의 정보·작전·지휘 통제 부서는 합참 건물에서 계속 근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이전 계획을 공식화했다. 윤 당선인은 임기시작일인 5월 10일 새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남산 소월로에서 바라본 국방부 청사. 2022.03.20 leehs@newspim.com

◆"합참 연쇄 이전비, 1200억원보다 훨씬 많이 든다" 

특히 합참 연쇄 이전에 따른 비용과 관련해 서 장관은 인수위 추산 예산(1200억원) 보다 "훨씬 더 많이 든다"고 답했다. 서 장관은 현재 합참 청사가 2010년 신축할 당시 1750억 원가량 소요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장관은 "당시에 지어졌던 건물보다 물가상승률 같은 걸 고려해야 하고 합참에 근무하던 근무자들의 숙소 등도 따라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국방부는 "합참 잔여 부서는 시설본부 단일 건물에 모두 배치하고 일부 국직부대와 지원부서는 옛 방위사업청 건물을 활용해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분산 배치) 이후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여러 개의 건물에 분산된 국방부 잔여 부서를 별관으로 통합 재배치하기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서 장관은 대통령 집무실이 국방부로 오면 용산과 남산 일대에 방공부대 등 군사시설을 추가로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으로 서울의 비행금지구역을 대폭 축소한다는 인수위 측 발표에 대해 서 장관은 "비행금지 공역에 대한 설정 문제와 방공부대 재배치 문제는 추후에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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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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