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아시안투어 상금왕' 김주형, 글로벌 스타 등극할까

기사입력 : 2022년03월23일 09:20

최종수정 : 2022년03월23일 09:2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2022 DP월드투어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2백만 달러)'가 24일부터 나흘간 카타르 도하에서 펼쳐진다.

김주형. [사진= 아시안투어]

DP월드투어 중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 중 하나로 2017년에는 왕정훈이 연장 접전 끝에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이 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안투어 상금왕' 김주형(20·CJ대한통운)과 올해 프로 데뷔 10년 만에 첫 승을 신고한 재미교포 김시환, 그리고 이태희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0~2022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왕 김주형이 DP월드투어에 첫 발을 내딛는다. 김주형은 아시안투어 올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45위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두 대회에서 각각 17위와 공동 23위를 기록하며 서서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6월 US 오픈 출전권까지 따놓은 김주형이 DP 월드 투어에서도 상금왕다운 경기력을 선보여 아시아를 넘어 차세대 월드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재미교포 출신 김시환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김시환은 올 시즌 아시안투어 두 번째 대회인 '2022 로열스컵'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후 바로 뒤이어 출전했던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타일랜드에서 프로 데뷔 10년 만에 첫 승을 거뒀다. 당시 김시환은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로 선두에 올랐고, 마지막 날에는 9언더파를 기록, 최종 스코어 26언더파(총 262타)로 인터내셔널 시리즈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