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와 물류·관광·인구증가·지역경제활성화 공약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문양오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KTX 광양역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문양오 예비후보는 "누구보다 많은 조례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생각을 시정에 반영했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민욕구조사를 실시해 이를 정책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KTX 광양역시대 공표 [사진=문양오 예비후보] 2022.03.25 ojg2340@newspim.com |
그는 "4차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 팬더믹으로 도래한 새로운 시대를 맞아 광양도 15만 인구를 넘어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새 비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문양오 예비후보는 최근 '전 시민 긴급재난생활비 100만원 지급'을 최우선정책으로 공개한 데 이어 'KTX 광양역시대'를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KTX 광양역시대가 열리면 서울과 2시간 생활권으로 탈바꿈됨에 따라 지방분권시대에 맞춰 유수 기업유치와 공공기관 이전, 이에 따른 우수한 인력의 유입은 물론이고 항만과 내륙을 연결하는 물류거점도시 및 관광허브로의 한 단계 더 도약까지 모든면에서 KTX가 광양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상당부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X 광양역 유치는 지난 대선 기간 문양오 후보가 지역공약으로 건의해 더불어민주당이 주요정책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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