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국주식톱픽] 서학개미, 애플·알파벳 '러브콜'...ETF 집중매수

기사입력 : 2022년03월27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3월27일 06:00

지난주 순매수 1위 애플...빅테크 투자의견 '긍정'
2위는 나스닥 하락 베팅 ETF 순매수 726억원
중국 인터넷 기업 추종 ETF 358억원 매수집중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학개미들이 애플, 알파벳 등 빅테크 기술주에 대한 꾸준한 러브콜을 이어갔다. 또 미국 나스닥 지수 하락에 베팅한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이 지난주(3월18~24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애플이었다. 총 6846만8788달러(약 836억 3462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주요 투자은행들이 애플 등 주요 빅테크 기술주에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내며 서학개미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실제 JP모건은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며 밝은 주가전망을 내놨다. 애플은 지난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60%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표=예탁원

2위는 나스닥100 지수가 내려갈 때 하락률의 3배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F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쇼트 QQQ ETF(SQQQ)'가 차지했다. 국내투자자들은 한주간 5945만3505달러(약 726억 2245만원)가량 쓸어담았다.

뉴욕증시가 연초부터 인플레이션 압박, 금리 인상 등으로 계속해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수 하락에 베팅한 국내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3위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대표적 중국 인터넷 기업을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CSI 차이나 인터넷 2배 ETF(CWEB)'가 차지했다. 서학개미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이 기간 2939만4979달러(358억5011만원) 가량을 사들였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A(GOOGL)이 순매수 4위를 차지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대형 기술주 랠리에 대한 기대감에 2296만9070달러(280억3145만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알파벳은 오는 7월15일부터 분할된 주식으로 거래된다. 주식 분할 후 기업들은 대체로 지수보다 좋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연구에 따르면 주식분할 발표 후 3개월 간 기업 주가는 평균 7.8% 뛰었다.

5위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에 베팅해 3배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3배 ETF'가 차지했다. 투자자들은 1498만3674달러(182억6809만원)를 매수했다.

뒤로는 ▲SPDR SP 500 ETF 트러스트 ▲나이키 ▲PROSHARES ULTRA VIX SHORT TERM FUTURES ETF ▲ISHARES SEMICONDUCTOR ETF ▲리비안(RIVIAN AUTOMOTIVE INC)가 6~10위에 올랐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시각 기준 5거래일)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