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文·尹, 내일 대선 19일만에 靑서 만찬..."사전 조율없이 모든 국정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8일 오후 6시 靑 상춘재서 만나
유영민·장제원 회동 자리에 동석

[서울=뉴스핌] 김은지 송기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청와대에서 만찬 겸 회동을 한다. 지난 9일 대선에서 윤 당선인이 승리한 이후 19일만의 회동이다.

이번 회동의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허심탄회한 대화', '자연스러운 국가 현안에 대한 이야기'란 쪽으로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각각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실에서 "청와대로부터 문재인 대통령께서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겸해 만남을 갖는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연락을 했고 여러 차례에 걸쳐 일정과 장소를 조율했다. 

김 대변인은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화답했다"고 부연했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이철희 정무수석의 연락 제안에 대해 보고를 받자마자 흔쾌히 이 사안에 대한 속도감 있는 진행을 주문했다"며 "코로나19로 국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 또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국내에 미치는 경제적 파장, 안보에 있어서 윤 당선인이 갖고 있는 국민들의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엄중한 사안에서 직접 국민들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김 대변인은 두 사람의 회동과 관련 "의제가 정해져 있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용산 집무실 이전 관련 의견 조율, 감사위원 제청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도 같은 답이 돌아왔다. 

김 대변인은 "회동에 대해서는 윤 당선인은 늘 열린 마음이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드린다"며 "국민들께 현직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의 만남이 의미 있으려면 유의미한 결실이 있어야 한단 점에선 늘 일관된 기조였다"고 말했다. 이어 "결론을 도출하고 자연스럽게 두분이 만찬을 하시다 보면 국가적 현안과 과제에 대해 이야기할 계기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회동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동석을 하며 만찬까지 함께한다. 

다만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독대 가능성'을 묻자 "두분이 따로 만날지 여부에 대해서는 내일 봐야 한다"고 답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도 27일 오전 10시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철희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수차례 연락을 취하면서 장소와 일정을 조율을 했었고, 전날 저녁 최종적으로 만찬을 겸해 회동하기로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논의는 이철희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했는데, 유영민 비서실장이 배석을 한다'는 질문에 "유영민 비서실장이 참석을 하는 것은 당선인에 대한 예우 차원"이라고 했다.

박 대변인 역시 이번 회동에 의제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데 목소리를 함께 했다.

특히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관련해선 "특별하게 드릴 말씀은 없다. 재정 당국과 국회 논의를 지켜보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의견 조율이 진전된 것인가'란 질문에도 "관련해서 제가 파악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감사위원 인사권을 둘러싸고도 "그 상황과 이번 회동 성사 사이에 관계에 대해서 제가 설명받은 바 없어서 명확하게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