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조달청, 사전면접제 도입…과장 승진 인사시 직원들이 평가

기사입력 : 2022년03월28일 10:21

최종수정 : 2022년03월28일 10: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직문화 변화·혁신 과제' 마련
3개 분야 23개 세부 추진과제 구성
관리자-직원 면담·멘토-멘티 활성화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조달청이 과장 승진 인사시 직원들이 직접 면접을 보는 '사전면접제'를 도입한다. 또 관리자-직원 간 면담기회 및 멘토-멘티 제도 활성화로 조직문화 개선에도 나선다. 

조달청은 조직원간 공감하고 화합하는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문화 변화·혁신 과제'를 마련하고 2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에 위치한 조달청 [사진=조달청] 2022.03.02 jsh@newspim.com

이번 조직문화 변화·혁신 과제는 ▲공정·공평 ▲소통·화합 ▲수평·유연 등 3개 분야, 23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공정·공평한 조직문화를 위해 구성원 간 갑질행위와 부당 청탁·지시를 근절하고, 원칙에 따른 인사 운영을 위한 과제들을 시행한다.

노동조합·감사실이 협력해 갑질과 부당 청탁 등에 대한 집중조사를 연 4회 정기 실시하고, 갑질로 징계를 받는 관리자에 대해서는 보직 배제, 성과평가 최하등급 부여 등 불이익을 강화한다. 인사 규정과 기준에 따른 전보인사를 실시하고, 과장 승진 인사시 직원들이 과장후보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평가하는 '사전면접제'도 시행한다. 

또한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관리자와 직원과의 면담기회를 확대하고, 멘토-멘티 제도 활성화, 새내기웰컴키트 제공 등으로 신규직원의 조직 적응력도 키운다. 

아울러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해 과장 등 중간관리자에 대해서도 전담 업무를 구체화해 부여하고, 관리자 또는 선배의 미담을 공유하고 서로 배워가는 '조달온(溫)' 캠페인도 진행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장기간에 걸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조직 구성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조직 내 불공정 행위에는 엄정 대처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