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4선 국회의원
"충북 발전 평생 꿈...혼신 다할 것"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오제세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전국대비 충북 경제 비중 5% 시대를 열겠다"며 "경제 대도약을 선도하는 신수도권 핵심 지역으로 발전을 이루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충북의 핵심 산업에 바이오 헬스와 방사광 가속기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첨단산업 유치에 온 힘을 쏟겠다"며 "경제성장 전국 1등 충북을 위해 투자와 기업 유치에 전념하는 세일즈 도지사가 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제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11.18 kilroy023@newspim.com |
오 예비후보는 또 "윤석열 당선인께서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는데, 저 역시 도민을 섬기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16년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여야를 떠나 협치 정치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에서 온 저에게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오 예비후보는 "정치와 행정을 경험한 공직자로서 평생 꿈인 국가 발전과 충북 발전 위해 혼신의 힘 다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청주 출신인 오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선(17∼20대)을 지냈다. 그는 지난해 8월 국민의힘에 입당해, 지난주 충북지사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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