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민주당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오제세(73)전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충북지사 선거 출마 선언은 같은당의 박경국(63)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에 이어 두 번째다.
오제세 전 국회의원.[사진=뉴스핌DB] |
오 전 의원은 2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한민국 경제 제도약을 선도하는 충북건설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도민의 열망에 따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며 "투자와 기업 유치에 전념하는 지사가 되겠다"며 고 말했다.
청주 출신인 그는 4선(17∼20대)국회의원으로 지난해 8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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