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文·尹, 추경 필요성 공감...'이철희·장제원' 실무 협의 이어가기로

기사입력 : 2022년03월28일 22:26

최종수정 : 2022년03월28일 22: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제원 "필요성 서로 공감…실무라인서 논의 예정"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19일 만에 전격 회동한 자리에서 코로나19 피해보상 관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구체적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19일 만에 청와대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SNS]

만찬에 동석한 장 비서실장은 회동 후 브리핑에서 "추경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고 실무적으로 계속 논의하자는 말씀을 나누셨다"며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제가 실무적으로 계속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추경 시점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장 비서실장은 "추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두 분께서 공감을 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협의하자고 서로 말씀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윤 당선인 측이 언급한 '50조원 추경' 규모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회담에서 주목되는 것은 '코로나 추경' 이었다. 당초 정부는 14조원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여야 모두 이보다 규모를 더 늘려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같이했다.

윤 당선인도 이날 오전 기자실을 찾아 어떤 말씀을 나눌지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어떤 논의를 할지 의제를 특별히 정하지는 않았고 아무래도 민생이라든가 안보 현안 같은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28일 오후 6시부터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3시간여 정도 식사를 하며 회담을 진행했다. 만찬은 과거의 인연을 언급하며 덕담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