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제철소 '광양항 제품부두' 안전시설물 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작업 시설물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광양항 제품부두 항만항운 노동자의 안전 향상을 통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수출하고 연안해송으로 출하하는 대단위 항만부두로 포스코와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하역사 등 일 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터미널이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 설비를 제작·설치하고 광양항만항운노동자들의 안전 및 작업효율 향상에 나섰다.[사진=광양제철소] 2022.03.29 ojg2340@newspim.com

이곳에서는 철강 제품을 선적하기 위한 하역 작업을 진행하고 잇다. 기존 코일 전용 화물운반대에서 하역 작업 중 작업자 이동 반경이 협소했기 때문에 추락의 위험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와 포스코터미널은 설비 안전 개선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코일 선적 작업 중 추락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나섰다.

이들은 기존 작업 방식을 토대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작업자들의 안전·편의성 향상 등에 대한 다양한 VOC를 고려해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을 제작했다.

이후 시범적용을 거쳐 작업에 방해가 되는 부분을 개선하여 최종 개발을 마치고 29일 열연·냉연 코일을 제품부두로 운송하는 전용 화물운반대 총 396대에 추가적인 작업공간 확보 및 추락 방지가 가능한 안전보강 설비의 설치를 완료했다.

새로 제작한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을 바탕으로 코일 하역 시 작업자의 심적 부담과 불안정한 자세를 줄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한 것은 물론 하역작업 효율까지 향상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광양제철소는 기대했다.

전완진 광양제철소 제품출하섹션 리더는 "제품부두의 안전의식 향상 교육과 함께 다양한 개선 활동을 바탕으로 하역작업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제품출하섹션은 안전위원회를 구성해 제품부두 내 위험요인을 발굴 및 개선해왔다.

또한 광양항 제품부두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선진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하역회사·항운노조 등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역 효율을 극대화해 연간 1350만t 이상의 제품을 하역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