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인사·시민 약 3000명 참여
선거 사무소 개소식은 30일 오후 2시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초대형 매머드급' 1차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의 선대위 캠프는 '더 나은 인천 시민캠프'로 인천 발전에 대한 의지와 이를 위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실제로 캠프에서는 구성 초기부터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정책 제안서를 배포하고 의견을 청취,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안 예비후보 선대위는 각계각층 인사, 시민들 약 300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종교계에서 김길수 목사를 비롯해 500여 명이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선거사무실을 찾은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상수 캠프] 2022.03.29 kimej@newspim.com |
안 예비후보의 선대위 1차 인사로는 ▲공동총괄선대위원장 홍일표 전 국회의원·국회 법사위 간사,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김실 전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 김민기 전 (사)인천언론인클럽 회장, 전용태 전 인천지검장, 박창노 전 충남도민회장 ▲공동선대위원장 고진섭·박승숙·이병화 전 인천시의회 의장단 ▲후원회장 서동만(기업인) ▲상임고문 박창규 인천시 의정회장, 정의성 전 인천시 장애인협회장, 양재형 강화 궁도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대외협력총괄위원장 이장헌 인천대 총동문회장 ▲종합상황본부장 이광호 전 미추홀구부구청장 ▲조직1총괄본부장 김을태 전 인천시의회 부의장 ▲조직2총괄본부장 이화복 전 청운대 교수 ▲정책총괄본부장 이근석 박사 ▲법률지원본부장 정인봉 변호사, 전용태 전 인천지검장 ▲종교총괄본부장 김길수 인천예수사랑교회 목사가 안 예비후보를 돕는다.
▲홍보총괄본부장 김능철 전 인천제철 노조위원장 ▲청년보좌역 조주영 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 국민통합위원회 청년보좌역 ▲청년위원장 노용성 자유청년연맹 인천지회장 ▲대학생위원장 정채현 학생미래정책포럼 인천지역위원장 ▲청년자문단장 이남희 국민의힘 재정위원회 위원도 안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안 예비후보는 "1차 선대위 구성인데도 불구하고 더 나은 인천을 위한 시민들의 열망이 뜨겁다"며 "다양한 계층의 인사, 시민들을 계속해서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선대위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30일 오후 2시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409 이당빌딩 5층에서 열린다.
안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도 밝혔듯 '원도심 활성화'를 상징하며 대표적인 원도심 일대인 이곳에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달 14일에 개최한 '더 나은 인천' 출판기념회도 원도심 지역인 동인천역 근처에서 열어 원도심 발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kime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