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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8일 새 원내사령탑 선출... 김기현 후임에 권성동·김태흠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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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인수위에 최선…이름 올리지 말라"
윤상현·김도읍·박대출·윤재옥도 하마평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이 4월 8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새 정부가 들어서는 5월 여소야대 정국에 미리 대비할 예정인 가운데 누가 차기 원내 사령탑이 될지 여의도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새 원내 진용을 꾸린 더불어민주당이 '강한 야당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김기현 원내대표는 자신의 임기의 단축하고 오는 새 원내지도부를 3주 이상 앞당겨 출범시킨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접견을 앞두고 전주혜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2.03.29 leehs@newspim.com

김 원내대표는 전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에서 원내지도부를 개편하면서 우리도 개편 필요성이 있다"라며 "새 정부의 여러 법률안과 인사청문회,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 등이 4월 중 지속되는데 업무의 연속성 측면에서 원내대표를 조기에 새로 뽑아 여야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당 안팎에서 새 원내대표로 거론되며 양강을 형성한 인물은 4선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과 3선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의원이다.  

당초 4선 중진인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도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전날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제 이름이 후보군에 오르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실상 신임 원내대표 선거에 나설 뜻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검사 출신인 4선 권영세 부위원장은 당 선대본 수장과 함께 사무총장,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당내 구성원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인물이다. 한때 윤 당선인이 마주했던 지지율 급락, 당내 내홍이 극대화된 상황에서 선대본을 맡아 이끌었고 이준석 대표와 윤 당선인의 가교 역할도 했다. 당의 위기 상황에서 선대본을 재건할 구원투수로 역할을 한 것이다. 

[강릉=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달 2월 28일 오후 강원 강릉시 월화거리광장에서 유세를 마치며 권성동 의원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2022.02.28 kilroy023@newspim.com

2파전에 이름을 올린 권성동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이자 친윤 그룹의 맏형 격으로 불린다.

권 의원은 지난 11일 KBS라디오에서 "윤석열 후보를 선택해서 캠프에 들어가서 일한 건 오로지 정권교체 하나만 바라보고 한 것"이라며 "정권교체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본연의 직업인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 윤석열 당선인을 돕는 길"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사법고시 27회)로 윤 당선인(사시 33회)보다 검찰 선배지만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죽마고우라는 수식어를 받고 있다. 앞서도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김 원내대표에게 패배했고 이후 잠행을 이어가다 새로운 실세 그룹으로 부상했다.

김태흠 의원은 지난해 4월 원내대표 선거에서 김 원내대표와 결선에서 맞붙은 바 있다. 결선에서 김기현 원내대표는 101표 중 66표, 김태흠 의원은 34표를 받아 김기현 의원이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친박계 인사인 동시에 당내 강경파인 김 의원은 '의회 독재'를 지적한 김 원내대표와 마찬가지로 강경 대여 투쟁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김 의원은 "민주당의 야당 무시, 입법독재를 경험한 상황에서 타협과 협치는 여당의 언어지 야당의 언어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외 원내대표 후보군에는 4선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 의원, 3선 김도읍(부산 북·강서을)·박대출(경남 진주갑)·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해 9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롭게 선출된 김태흠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9.08 kilroy023@newspim.com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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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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