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전 세계 한인 경제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동참

기사입력 : 2022년03월30일 15:41

최종수정 : 2022년03월30일 15:41

농수산식품유통공사-세계한인무역협회 협약
김춘진 사장 "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확산"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는 30일 경기도 SINTEX에서 진행 중인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와 연계해 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홍보·교육 등 ESG 가치 실천 글로벌 확산과 재외동포 한인 기업 대상 ESG경영 추진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5번째)과 장영식 World­OKTA 회장(왼쪽 5번째)이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2.03.30 fair77@newspim.com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로 심각한 수준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국내 66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력해 저탄소 식생활을 확산 중이며, 해외로는 아시아 대표 백화점 그룹 Parkson, 미국 대형 유통업체 H-MART와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을 범세계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64개국 138개 지회, 2만8000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World­OKTA와 이번 협약으로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들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운동을 확산,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전 세계의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실천에서 환경경영은 중요한 축"이라며 "저탄소 식생활 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2050 탄소중립 체제에 앞장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식 World­OKTA 회장은 "먹거리 차원의 탄소배출량 줄이기 캠페인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며 "앞으로 캠페인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fair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